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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코케어118

다시 만난 '깜순이' ​원거리 네코케어도 벌써 1년이 지났는데 그동안 한번도 만나지 못했던 '깜순이' 10월 어느날 드디어 만났다!!! 여느때처럼 네코케어를 가는데 내 앞을 가로질러 달려가던 고양이를 보고 깜순이를 외치며 따라가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깜순이가 맞았다. 1년 3개월여만에 만났다. 나를 알아본 건지 배가 고픈건지 야옹야옹야옹. 예전 집으로 가서 사료를 부어줬더니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거기서 기다리고 있다ㅠ 아이고 미안하고 고마워라. 그동안 어떻게 지냈니? 이제 여기서 밥 먹어 깜순아. 고생했어. ​ ​#기적 2018. 11. 27.
종점 냥이들 2년 넘게 보고 있는 삼색과 밀크 어미묘꾸준한 출석과 출산ㅠ.ㅠ일주일 전부터 3개월령 아깽이들이 나와서 같이 밥 먹는다. 코점, 삼색, 치즈, 고등어까지 총 네마리. 누가 엄마니? 어미묘들과 함께 꾸준한 출석의 노랑 동생이제 한 살 될까말까 작년에 티엔알 성공한 코점냥 두마리뜬금포 출석 뭉치 항상 양보하는 뭉치자주 보여줘+.+ 2018. 8. 22.
둘째와 친구 원거리 네코케어의 1년 그동안 계속 볼 수 있어서 고마운 둘째와 친구 ​ 2018. 8. 10.
이쁜이 ​ 작년 이맘때쯤 엄마따라 다니던 이쁜이가 이렇게 컸다. 5남매 중 한 녀석. 치즈 둘, 삼색 둘, 고등어 하나. 유독 이쁜이가 우리집 아래 밥 먹으러 매일 왔고 있는 시간도 길었다. 봄이 되니 암놈 셋(삼색과 고등어)은 배가 불러왔다. 고등어와 이쁜이가 매일같이 집 아래서 보냈는데 고등어가 먼저 출산 후 보이지 않는다. 이후 이쁜이도 출산을...양수가 터져 내 앞에 나타났을 때 제대로 도움을 주지 못했다. 그후로 일주일 후 몰골이 많이 상한 채 나타났고 엄청난 경계와 아파보였다. 한달 정도 아래 박스집에서 보낸 것 같다. 몸 보신도 해주고 점점 기운을 차리니 활동을 넓혔다. 더워지고서 다른 암컷 언니가 자주 오자 이쁜이가 거처를 옮겼다.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따로 그쪽에도 밥을 주고 있다. 가을엔 꼭.. 2018.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