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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이야기17

로이♡ 7월 21일- 로이가 바구니 안에서 폭신하게 낮잠을 잤어요. 거기 누워서 티비도 봤어요. 오전엔 침대 끄트머리에 몸을 길게 뻗고 잤어요. 샤오링 형아도 같이 잤어요. ​​​​​​​​​​​​​​범이 누나처럼 저 위에도 올라탔어요. 재밌는지 여러번 올라갔다 내려갔다 했어요. ​​​샤오링 형아의 등에 올라탔어요. 속수무책으로 당한 샤오링 형아가 나중에 냥펀치를 날렸어요. 예쁜이 로이야 건강해💛 2018. 7. 21.
고마운 로이 7월 20일- 묽은변은 다행히 하루만에 좋아졌어요. 로이는 아직 아깽이니까요. 조절이 필요하네요. 이제 계단도 성큼성큼, 식탁 위도 훌쩍, 캣타워 정상에도 쉽게, 점프력 상승...이 모든게 눈에 보일 만큼 자랐어요. 어제 몸무게를 쟀더니 딱 1kg였어요. 우와 짝짝짝. 몸 길이가 길어졌고 꼬리는 처음부터 유난히 길다 싶었는데 아무래도 범이처럼 길어질 것 같아요. 잘생긴 로이. 설거지 할 때면 발 아래로 와서 누워있고 씻고 나오면 발매트 위에 누워있어요. 로이가 앞으로도 건강하고 사랑 듬뿍 받았으면 좋겠어요. ​​​​​ 오늘은 왠일로 범이 누나와 마주했어요. 얼마있지는 못했어요. 2018. 7. 20.
조절중이에요 7월 19일- 큰일났어요. 자율급식 시작했더니 탈이 났나봐요. 묽게 두 번 싸는거 보고 바로 조절하고 있어요. 휴. 누워있는 포즈가 이제 제법 고양이 다 됐어요ㅎㅎ​​​​​​​​​ 흑. 왼쪽 다리 안쪽에 딱지를 발견했어요. 바로 소독하고 약 발라줬어요. 그나마 쨍쨍 더운 날이라 좋아요. ​​어젯밤에 이렇게 누워서 잤어요. 사람인 줄 아나??!! 용변보고 정리하는 샤오링 형아한테 다가가 알짱대는 중이에요. 2018. 7. 19.
좋아요 7월 18일- 어제부터 바로 자율급식을 시작했어요. 이전엔 네다섯번 시간을 두고 별도로 줬었는데 늘 배고파했어요. 지금 먹고 있는 로얄캐닌 마더앤베이비캣 사료 뒷면을 보니 훨씬 많은 양을 먹어야 하는 시기였어요. 설사때문에 의사선생님이 조금만 먹으라고 했던 것 같아요. 지금은 아침저녁으로 종이컵 3분의 1씩 두번 주고 있어요. 배도 빵빵해지고 놀다가 알아서 밥 먹으니 배고프다고 보채지 않아서 좋아요. 범이 누나 캣타워는 이미 점령했고 오늘은 식탁 위에도 올라왔어요. 샤오링 형아를 따라다녀요. 샤오링 형아에게 냥펀치를 맞아도 살짝 움추릴 뿐 또다시 졸졸졸ㅎㅎ 어제 오늘 낚시대에 흠뻑 빠져 놀았어요. 밥 먹고 응가와 오줌을 한꺼번에 해결했어요. 앉아있는 자세가 많이 컸음을 느껴요. 그나저나 로이의 평생 가족.. 2018.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