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코케어118 사다리차로 나무 위 고양이 구조 올 겨울은 참으로 혹독하다. 동네고양이 두 녀석을 보내주었고, 한 녀석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 동네에서 삼년째 밥을 챙기고 있는데 아이들이 많이 사라졌다… 그러던 와중 또 한 녀석엔 왜 나무에 올라가서 내려오지도 못하고 있는건지ㅠ겁이나서 못 내려온다는 확신을 갖고 아침 일찍 사다리차 기사님을 불렀다. 2.5톤차량은 올라가면서 흔들리지 않는다고 한다. 조금이나마 내가 덜 무섭기 위해…여하튼 겁 먹은 아롱이언니(나무 위 고양이 이름)를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여 잡아서 안고 내려왔다. 부디 잘 추스리고 진정하여 저녁 때 만나기를🙏 #나무위에서삼일 2023. 2. 1. 길고양이 온실 텐트 전부터 보기만 하다가 눈이라도 안 맞았으면 해서 구매했는데 대만족! 사이즈 생각보다 컸지만 급식소 공간이 협소해서 겨우 끼워넣음ㅎㅎ바람에 날라갈 일은 없을듯ㅎㅎ #길고양이텐트 #길고양이하우스 2022. 12. 17. 포도에게 따뜻한 핫팩 남들은 물그릇에도 핫팩넣어주고 집 안에도 따뜻하게 해주는데 나는 그동안 그렇지못했다. 올해는 미리 준비한 핫팩으로 포도네 집에 넣어줬다. 항상 포도가 정중앙에 있는데 오늘은 핫팩이 있는 쪽으로 ㅋㅋ담요 안에 넣어주니 역시 후끈 따뜻하구나✨ 내일 아침에 확인해봐야겠더😆 #아이따뜻해핫팩 길고양이 겨울집엔 아이따뜻해 핫팩 오래 지속되는 핫팩 #핫팩 2022. 12. 15. 고보협 길고양이 겨울집🏠 겨울준비 올해는 추위가 예년보다 늦게 갑.자.기 찾아왔다. 11월부터 기존 겨울집을 보수하고 새로 바꿔줬다. 포도가 새집으로 쏙- 포도는 똑똑해서 자기걸 잘 안다😝 아롱이언니만 공식적인 집이 없다… 작년처럼 지붕 위 집을 사용해부면 좋으련만 첫눈 오던 날 아침 아롱이언니 물그릇은 보온시트지를 붙이고 뽁뽁이로 감싸줬다. 진짜 추울 땐 소용없지만 그래도 조금의 희망🤓 올 겨울도 잘 보내자🙏 2022. 12. 10. 이전 1 2 3 4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