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거리 네코케어도 벌써 1년이 지났는데 그동안 한번도 만나지 못했던 '깜순이'
10월 어느날 드디어 만났다!!!
여느때처럼 네코케어를 가는데 내 앞을 가로질러 달려가던 고양이를 보고 깜순이를 외치며 따라가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깜순이가 맞았다. 1년 3개월여만에 만났다.
나를 알아본 건지 배가 고픈건지 야옹야옹야옹. 예전 집으로 가서 사료를 부어줬더니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거기서 기다리고 있다ㅠ 아이고 미안하고 고마워라.
그동안 어떻게 지냈니? 이제 여기서 밥 먹어 깜순아. 고생했어.
#기적
'네코케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기고양이를 구조했어요 (0) | 2019.10.15 |
---|---|
2019 모두 건강하자 (0) | 2019.01.03 |
종점 냥이들 (0) | 2018.08.22 |
둘째와 친구 (0) | 2018.08.10 |
이쁜이 (0) | 2018.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