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네코케어

아기고양이를 구조했어요

by 쵸쿄쏭 2019. 10. 15.



10월14일

빌라 앞에 밤톨만한 까만 무언가를 보고 고양이임을 단번에 알아챘어요. 아고고 아가야 왜 혼자 있는거냐ㅠㅠ
볼 일을 다 보고 와도 그대로 있었어요. 갑작스레 날씨는 추워졌지 어미가 오는지 기다리고 있을 수가 없어 바로 구조했어요. 카페 사장님께 담요를 빌려 병원으로 갔어요. 병원에 가서 안약도 넣고 호흡기 질환 처방약도 받았어요. 귀진드기도 없고 범백 검사도 음성으로 나왔어요.
———-
10월 17일
우리집에서 3박 4일 지내다 안정적인 임보처로 가게 됐어요.


'네코케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보일기. 하수구 아깽이 셋을 구조했어요  (0) 2020.10.05
설사에 구토까지 했어요  (0) 2019.10.29
2019 모두 건강하자  (0) 2019.01.03
다시 만난 '깜순이'  (0) 2018.11.27
종점 냥이들  (0) 2018.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