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437

[일본] 히로시마-원폭돔(原爆ドーム) 히로시마에 가기 전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저 멀리서도 바로 알아볼 수 있는 원폭의 현장. 그리고 반대편에 평화기념공원. ​ ​ 곳곳에 학생들이 많았다. 설명을 열심히 듣고 있더라.​ 당시 한국인도 2만명 이상 희생되었다. 매년 8월 이곳에서 한국인 위령제를 지낸다고 한다. 한국인 위령비. 멀리서 한글이 보여서 바로 알 수 있었고, 다른 곳엔 그룹별로 많았지만 여긴 아무도 없었다. 내가 자리를 뜨자 학생들이 왔다.​ ​ ​ ​ ​ 당시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서로 잘합시다! 오늘의 일정을 떠들어보자면 호텔에 짐만 맡기고 바로 미야지마로 가서 이쓰쿠시마 신사, 다시 히로시마역으로 돌아와 빅쿠카메라에 들리고, 원폭돔과 공원을 둘러보고 파르.. 2017. 11. 21.
[일본] 히로시마-이쓰쿠시마 신사(厳島神社) ​미야지마섬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이쓰쿠시마 신사에 다녀왔다. ​ JR 미야지마구치역에서 내려 페리를 타고 10분 정도 가면 볼 수 있다. 멀리서 빨간 오오도리이가 보이자 다들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다. 가을 단풍과 잘 어울리는 경관이었다. 때를 맞추면 물이 빠져 저 아래까지 걸어갈 수 도 있었을텐데 내가 갔을 땐 남실남실 잠겨 있었다.​ ​ ​ ​ 사슴은 여기에도 있더라. 지난번 나라 여행시 사슴이 내 안내 책자를 물어뜯은 적이 있어서 겁났는데 역시나 앞 일행의 무언가를 씹어댔다.@.@​ ​ 잠겨있는 오오도리이가 멋졌다. 그치만 실제로 보니 약간의 실망감(?)이랄까...​ ​ 간식거리가 엄청 많았는데 그 중에서 굴카레빵과 모미지 만쥬를 먹었다. 굴카레빵 승!! 다음은 어디냐구? つづく 2017. 11. 21.
[일본] 히로시마에 왔어요 ​티비로 고독한미식가를 보던 중 고로상이 히로시마 오코노미야끼를 먹고 있었다.생각해보니 소바가 든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끼를 먹어본 적이 없지 않던가. 그래서 급 알아보게 된 히로시마행. 운좋게도 프로모션 할인 가격에 저렴하게 티켓팅에 성공했다. 가기 전날까지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았다.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거지? 여권과 엔화를 잊지않고 가방 안에 넣어두었으면 준비완료!​ 히로시마 공항까지 1시간 20분 정도 걸렸다. 정말 금새다. 졸음이 올 틈도 없이 도착하였다.​ ​ 리무진버스 왕복권과 여행자패스 3일권을 구입했다. 다해서 5,840엔? 미야지마와 오노미치까지 갈 예정이라 3,000원을 주고 구입한 패스가 편도 금액 대비 훨씬 저렴하였다. 그리고 버스랑 노면전차를 타고 내리면서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 .. 2017. 11. 21.
네스프레소 웰커밍 커피클래스 후기 네스프레소 웰커밍 커피클래스에 다녀왔다 ​​ 작년 결혼선물로 받은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으로 집에서 맛있은 커피를 마시던 중 커피클래스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네스프레소 웰커밍 커피클래스' 비용은 35,000원이고 1인 동반 가능하다. 1시간 반 정도 진행. 도착하니 오늘 테스팅할 캡슐과 머신이 미리 준비되어 있었다. 총 6가지 커피 맛을 보게 될거라 했고 네스프레소 커피의 생산과정 등 설명을 듣고 직접 커피 맛을 보면서 체험해보았다. 맨 처음 두가지 커피를 내린 후 맛을 평가해보았는데 이게 의외로 어려웠다. 향이며 신맛, 바디감 등 솔직히 그것까지는 잘 모르고 마시기 때문이다. 이 또한 개인차이기에 정답은 없다고한다;​ 우리집에 있는 것은 에어로치노3인데 이건 에어로치노4. 작년에 나온 신제품이라고 .. 2017.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