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지마섬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이쓰쿠시마 신사에 다녀왔다.
JR 미야지마구치역에서 내려 페리를 타고 10분 정도 가면 볼 수 있다. 멀리서 빨간 오오도리이가 보이자 다들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다. 가을 단풍과 잘 어울리는 경관이었다. 때를 맞추면 물이 빠져 저 아래까지 걸어갈 수 도 있었을텐데 내가 갔을 땐 남실남실 잠겨 있었다.
사슴은 여기에도 있더라. 지난번 나라 여행시 사슴이 내 안내 책자를 물어뜯은 적이 있어서 겁났는데 역시나 앞 일행의 무언가를 씹어댔다.@.@
잠겨있는 오오도리이가 멋졌다. 그치만 실제로 보니 약간의 실망감(?)이랄까...
간식거리가 엄청 많았는데 그 중에서 굴카레빵과 모미지 만쥬를 먹었다. 굴카레빵 승!!
다음은 어디냐구?
つづ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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