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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함 시끌벅적했던 공간에 사람들이 하나 둘 빠져나가고 나 혼자 남았다. 아니 정확히는 고양이 두마리와 함께. 그들은 각자 자기 자리를 찾아 취침중이다. 오늘은 유난히 마음이 허전하다. 홀로 맞는 이 시간 앞에 무엇을 해야할 지 모른채 티비를 켰다. 웃는다. 심히 무료한 하루를 보낸 뒤 나의 첫번째 할 일을 하러 문 밖을 나선다. ​ ​ ​ 2017. 8. 16.
[강릉] 당일치기 여름휴가 기간 이사를 한 탓에 정리하느라 바빴다. 그래도 어딜 가야하지 않느냐해서 당일치기 강릉행~ 화정버스터미널에서 강릉까지 3시간 정도 걸린다. 아침 일찍 출발하여 저녁 늦게 돌아오기. ​10시도 안되어 도착.첫 행선지는 오죽헌. 신사임당 선생님? 을 만나러- 초충도 손수건을 사고야 말았다. 새삼 다시 알게된 신사임당. 멋짐. * 기본요금 정도라 교통수단은 택시로 다음은 점심으로 순두부를 먹으러 갔다. 빨간 순두부전골을 먹었다. 메뉴 선정 실패? 하얗고 뽀얀 순부두가 나오는줄 알았다. 메뉴판을 잘 보고 시켜야겠다ㅜ ​ ​강릉시내 돌아보기 시장가서 꽈배기, 야채빵, 찐빵 등 간식거리 사먹고 닭강정까지 먹었다. 저녁은 이미 다 먹은걸로 흐흐 시내 요기조기 걷다가 시립미술관까지 가게 되었다. 약간 높은 곳.. 2017. 8. 8.
큰일났다 지난 일요일 아침에 나가보니 깜순이만 있었다. 새끼들은 어디로 간 거지?! 다른 곳으로 옮긴 줄로만 생각했다. 그런데 그날 밤부터 새끼들이 있던 주위를 맴돌며 울어대기 시작했다. 아뿔싸. 잃어버렸구나... ㅜㅜ 다음날 비가 엄청 쏟아지는 와중에도 동네 곳곳을 찾아다녔다. 아무 소리도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날 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니? 며칠이 지나도 계속 울어대던 너를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 한 달 넘게 애지중지 해오던 아이들이 한순간에 사라졌으니 오죽이나 애달플까... 이리저리 다 궁리를 해보아도 미스터리로 남았다. 아직까지 어미는 새끼들을 찾고 있고 새끼들은 아무런 소식이 없다. '아가들아 부디 어디 가서 잘 살고 있으면 좋겠다' - 둘째를 일주일 만에 만났다. 비가 그치니 모습을 드러낸다... 2017. 7. 14.
無印良品がホテルに 「MUJI HOTEL」2019年に銀座にオープン 「無印良品」の世界旗艦店と「MUJI HOTEL」が2019年春に銀座にオープン。良品計画がコンセプトや内装デザインを監修し、無印良品の家具やアメニティーグッズを備えるという。 ​ ​ 良品計画は7月5日、「無印良品」の世界旗艦店とホテル業態「MUJI HOTEL(仮)」を東京・銀座に2019年春に開業すると発表した。読売新聞と三井不動産が銀座3丁目の並木通り沿いに共同建設する、商業施設などの複合ビルにテナントとして入る。 無印良品のホテル「MUJI HOTEL」が2019年春にオープン 世界旗艦店も開業 ビルは地下3階、地上10階建て。地下1階~地上6階部分が店舗で、6階一部~10階がホテルとなっている。店舗部分には無印良品の世界旗艦店が出店。ホテル部分に日本初展開する「MUJI HOTEL(仮)」は、良品計画がコンセプトの提供と内装デザインを監修し、無印良品の家具やアメニティーグッ.. 2017.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