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37 오늘의 정리-공구박스 공구점인가? 집에 왜 이리 못이 많은 걸까 그동안 상자에 나눠서 분리 해뒀는데 문을 열면 촤르르 펼쳐지는 삼단 공구박스가 갖고 싶어졌다. 제대로 정리를 해볼까 하고서 다이소에서 봐뒀던 공구박스를 사왔다. 정리하는데 철물점인줄 흐흐 다 넣고나니 뿌듯하기도 하고 요게 꽤나 무겁다. 조심해야겠다. 박스가 약하게 느껴진다. 남편에게 저 박스를 선물로 줘야겠군. #다이소_공구박스 #공구박스 2017. 8. 24. 어느덧 한 달 한 달이 지났다. 새로운 보금자리로의. 아직도 정리중 계속계속 나는 오후 세시무렵 집 밖을 나선다. 그 전까지는 밥먹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이것저것 정리 꺼내고 맞춰보고 등등 새 집에서는 낮잠 잔 적이 없는걸?! 다시 집에 들어와서 청소하고 밥을 하기도 하고 딱히 달라진게 없어보이지만 난 가만히 멍 때리지는 않았다. 다만 다른사람이 보기에 생산적이지 않았을 뿐...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했으면 좋았겠지만 난 한가지에 몰두?하는 편이다. 지금은 집 안 정리 이리저리 하는데도 미궁 속이다. 하아. 난 정리를 잘하는 사람이 아니었던 거야. 드디어 알았다. 2017. 8. 24. 새싹이 났어요 씨앗 심은지 3일 후 열무,알배추,알타리부터 새싹이 나기 시작했다. 정말 신기! 너무 신기해서 오후에도 확인해보니 더 자라있더라~ 일주일 경과 호박, 당근, 바질도 새싹이 나고 있었다. 시금치만 아직이네; *당근은 숨은새싹찾기 수준 ㅋㅋ 오늘은 간만에 햇볕 쨍쨍 쑥쑥 자라겠구나^^ #씨앗 #새싹 #옥상텃밭 #텃밭가꾸기 2017. 8. 22. 씨앗 심기 옥상텃밭 시작을 알리는 씨앗 심는 날. 이번주 내내 비 소식이 있어서 걱정했다. 처음 옥상텃밭 구상을 하면서 테두리를 나무로 하는 등 멋진 상상의 나래를 펼쳤으나 결국은 비용 문제. 그래서 일단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자는 생각에 집에 있던 화분과 스티로폼 박스를 모아서 심기로 했다. 먼저 인터넷으로 배양토를 주문하고 함께 섞을 흙까지 준비하면 1단계 준비완료. 그 다음 함께 텃밭을 가꿀 친구가 씨앗을 가져왔고 씨앗 심는 법과 관리 요령을 알려주었다. 맨 손으로 흙을 만지작거리니 나름 재밌었는데다음엔 장갑을 꼭 끼고 해야지...손톱에 흙이ㅠ 각각 무엇을 심었는지 이름을 써주고 자리로 이동. 그럼 끝이다. 언제 싹을 틔울까. 2017. 8. 18. 이전 1 ··· 95 96 97 98 99 100 101 ··· 1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