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코케어118 임보일기. 각오하세요 11/15 오늘 저녁부터 블루베리의 집중 소독을 시작했어요. 10/17 약 타올 때 있던 하얀 딱지들의 땜방엔 새털이 모락모락 잘 나고 있어요. 그러나 정수리, 목덜미, 겨드랑이, 꼬리...하아 딱지와 각질이 득실ㅠㅠ곰팡이균 정말 무서워요 소름😱😨오늘은 먼저 정수리와 목덜미에 소독액을 촉촉하게 해주고 마른 솜으로 닦아주고 빗질도 해줬어요. 그리고 귀청소도 드디어 했어요. 똥멍청이 이모가 귀청소를 초반에 하고 여태 안 했어요. 오 귀청소 하는 건 개운한 지 턱을 괴고 둘 다 잘했어요👏👏오늘밤 잠 잘 자겠구나~ #블루베리이야기 2020. 11. 15. 임보일기. 낯선 사람은 무서워요 11/14 블루베리는 매일 달라져있어요. 이뻐지고 생긴 딱지는 떨어지고 새털은 계속계속 자라고요. 그리고 이모를 좋아해요ㅋㅋ블루도 이모가 있어도 이제 별로 신경을 안 써요. 이모가 흔들어주는 낚시대가 좋으니까요. 이모가 이제 좀 한가해졌으니 낮에 좀 더 신경써서 일광욕에 집중해야겠어요. 역시 사진은 햇빛발✨ #블루베리이야기 2020. 11. 14. 임보일기. 신나요 11/13 아이고 블루베리야 진작 좀 올라가 있지 그랬어요ㅠ오늘부터 이모는 자유의 몸이 되어 낮에 일찍 들어왔어요. 바로 블루베리 방에 들어가서 창문을 살짝 열고 베리를 안아 위에 올려줬어요. 오마마 그후로 몇시간 동안 햇볕 쬐면서 창틀에서 낮잠 잤어요. 한번씩 오르락 내리락 하는 건 알았지만 이렇게 오래도 있을 수 있었던 거였어요ㅠㅠ역시 인간이 집에 없을 때 고양이는 줄곧 그 자리에서 자는 거였어요. 내일은 블루가 그 자리에서 쿨쿨 낮잠 자기를요. 개발새발 뒤죽박죽 사진 만땅 흐흐흐 #블루베리이야기 2020. 11. 13. 임보일기. 곰팡이균님은 언제 가시나요? 11/12 청소하고 놀고 이제 나가려고 일어났더니 베리가 멀리서 바라보고 있었어요. ‘아 서운해라 이모도 더 놀고 싶지’ 블루는 어쩐일인지 따라나섰어요. ‘블루베리야 좀 더 놀고 잘 자고 내일 아침에 보자’ 하고 방 문을 닫았어요. 그리고선 홈캠을 보니 이모는 이미 잊고 둘이 술래잡기에 빠져있었어요😆 #블루베리이야기 2020. 11. 12. 이전 1 ··· 6 7 8 9 10 11 12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