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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일기. 찹쌀떡 10/26 오늘부터 이모가 바빠졌어요. 그래서 낮시간 일광욕은 스스로 해야해요ㅠㅠ창가에 계단식으로 만들어줬으나 낮에는 올라가지 않는 것 같아요. 에구머니나 이런들 어쩌리 저런들 어쩌리. 그냥 올라다니며 잘 노는 것에 만족해야겠어요. 꺄>_< 오늘 블루와 젤리 하이파이브를 했어요. 쫀득 탱탱 찹쌀떡😙 뽀송뽀송 와와😍 #블루베리이야기 2020. 10. 26.
임보일기. 10/25 아침부터 또 분주했어요. 낮에 블루베리가 스스로 창가에 올라갈 수 있도록 계단을 만들어줬어요. 먼저 옷장 안에 있던 서랍장을 꺼내서 층층 만들고, 샤오링오빠의 최애 계단까지 내줬어요. 앞에는 스크래처를 세워두고요. 오호 차근차근 한 계단씩 올라오더니 점프점프 창틀까지 올라갔어요!! 베리가 먼저 성공했고 그 다음으로 블루-내일부터 꼭 낮에 햇볕 쐬어랏🤗 #블루베리이야기 2020. 10. 25.
임보일기. 일광욕은 껌이었어요 10/24 오늘 바람은 차지만 햇볕이 너무 좋아서 창문 일광욕을 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햇볕은 소중하니까 있을 때 꼭꼭 쐬어야해요. 지난주 받아온 물약은 오늘 저녁까지해서 다 먹었어요. 이제 진짜 햇볕과 축축 소독만으로 지내야해요. ‘모든 신이시여, 우리 블루베리의 피부가 어서 뽀송뽀송하게 해주소서 어차피 뽀송해지는거라면 조금만 날짜를 앞당겨주소서 그리고 부디 사랑 듬뿍 줄 수 있는 엄마아빠 만나게 해주소서’이모는 사진도 참 많이 찍어요. 찰칵찰칵. 블루베리의 소중한 하루니까요💜 #블루베리이야기 2020. 10. 24.
임보일기. 한파주의보 10/23 어제 저녁부터 바람이 차가워졌어요. 슝슝 바람이 불고 기온이 내려가니 미세먼지는 사라졌어요. 베리가 어제부터 손 냄새를 맡아요. 놀다가도 내 손을 툭툭 치고 손 끝에 촉촉한 코를 킁킁대요. 그리고 수염에 비비적대요. 아 사랑스러운 베리예요. 누구에게나 예쁨을 받을 거예요. 블루는 또 어떻게요. 오늘은 약을 다 바르고도 내 다리 사이에 안겨있었어요. 설마 쫄아서 얼음이 되었던 건 아니겠지요. 그러더니 더 활발히 열정적으로 뛰어놀았어요. #블루베리이야기 2020.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