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3 어제 저녁부터 바람이 차가워졌어요. 슝슝 바람이 불고 기온이 내려가니 미세먼지는 사라졌어요. 베리가 어제부터 손 냄새를 맡아요. 놀다가도 내 손을 툭툭 치고 손 끝에 촉촉한 코를 킁킁대요. 그리고 수염에 비비적대요. 아 사랑스러운 베리예요. 누구에게나 예쁨을 받을 거예요. 블루는 또 어떻게요. 오늘은 약을 다 바르고도 내 다리 사이에 안겨있었어요. 설마 쫄아서 얼음이 되었던 건 아니겠지요. 그러더니 더 활발히 열정적으로 뛰어놀았어요.
#블루베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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