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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코케어

임보일기. 한파주의보

by 쵸쿄쏭 2020. 10. 23.

10/23 어제 저녁부터 바람이 차가워졌어요. 슝슝 바람이 불고 기온이 내려가니 미세먼지는 사라졌어요. 베리가 어제부터 손 냄새를 맡아요. 놀다가도 내 손을 툭툭 치고 손 끝에 촉촉한 코를 킁킁대요. 그리고 수염에 비비적대요. 아 사랑스러운 베리예요. 누구에게나 예쁨을 받을 거예요. 블루는 또 어떻게요. 오늘은 약을 다 바르고도 내 다리 사이에 안겨있었어요. 설마 쫄아서 얼음이 되었던 건 아니겠지요. 그러더니 더 활발히 열정적으로 뛰어놀았어요.

오늘의 컷 대상 : 블루
분명 고깔 모양이었는데...추워져서 아늑한 숨숨집을 내어주었더니 난리도 아니에요. 이가 근질근질한지 물고 할퀴고
오늘의 컷 금상 : 베리
두둥




#블루베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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