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링의 주식은 ‘치킨수프 라이트캣’
이제 좀 바꾸고 싶어 지난번 범이 진료차 병원에 갔을 때 샤오링도 같이 상담받았다. 건강검진은 2년에 한번 하는 걸로 하고, 등쪽 털의 뭉침이나 비듬이 생겼다고 이야기하니 아마 그루밍이 잘 되지 않는 것과 사료의 기름기를 얘기를 하시면서 저알러지 사료를 추천해주셨다. ‘그래 이제 바꿀 때가 되었지’ 하고 알아본 결과 내추럴발란스 lid 사료가 마음에 들었다. 그러나 다음달에 내가 오래 집을 비우는 관계로 일단 사료 교체는 그 이후에 생각해보기로!
또 한가지는 음수량과 화장실 체크를 더 꼼꼼히 한다.
매일 대변이 어느새 이틀로 바뀌어 내 신경이 곤두서있었다. 눈치챘는지 금새 매일 보는걸로...휴
물은 밥을 먹은 다음에 먹거나 아님 한번에 몰아먹는 듯 하다.
벌컥벌컥 물 먹는 샤오링
용변중인 샤오링♡
사료 외에 유일하게 첨가하는 영양제(?) 펫톡스
혈변 떄문에 먹기시작한 장 건강에 좋은 제품이다. 혈변도 좋아졌고 사료 위에 뿌려서 계속 먹고있다.
가끔 간식으로 주는 쉬바 듀오
츄르는 순전히 범이용♡
사실 쉬바 듀오는 주식용인데 샤오링이 다른 간식을 먹지 않아 이걸 간식용으로 가끔 주고있다. 쉬바 제품 중 캔, 파우치는 국내 판매중이나 쉬바 듀오는 판매되지 않아 일본에 간다면 꼭 구매하는 제품이다.일반 사료보다 좀 큰 크기에 안에 무슨 크림처럼 들어있는데 국내 제품 템테이션과 바슷하다.
두 살 범이는 한창 발랄하게 뛰어놀지만 열살 샤오링은 아무래도 전보다 움직임이 많이 줄었다. 그래서 집안을 왔다갔다 하라고 일부러 이방저방을 다니며 부르기도 한다ㅎ.ㅎ 건강하쟈옹♡
#쉐바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