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먹고 좋아질거라 너무 쉽게 생각한 나의 잘못...ㅠ
범이의 시련...
눈 윗쪽은 약 효과로 금새 털이 자라기 시작했다. 그런데 배 아래는 계속 핥아댄다.
부위도 꼭 그루밍 하는 쪽이기에 습관적으로 찾게되나 보다. 결국 넥카라까지 하게 되었다.
플라스틱 넥카라는 불편하다고 하여 알아본 게 천 넥카라.
부직포 행주로 넥카라를 만들기도 한다는데 힘이 약하다는 얘기도 있어 이 넥카라를 구입하게 되었다.
고양이 일러스트가 그려진 넥카라
안쪽에도 무늬가 있고 구입하면 고양이 치료비로 사용된다는 좋은 예의 '따뜻한 공존 넥카라'
와 이건 정말 얌전한 정도다
첨에 거부 반응으로 '탈춤' 을 춰댔다. 그 영상은 올릴 수가 없다. 범이의 자존심을 위해...
꿀꿀한 기분을 낚시대로 유인하여 달래는 중
지금 거부중ㅎㅎ
결국 이렇게 벗어버렸다ㅜㅜ
결국엔 레깅스로 환묘복을 만들었다
이모ㅠ
범아ㅠ
넥카라를 처음 착용해봐서 처음엔 움직이지도 않고 화장실도 가지 않았다.
그래서 염려스러워서 벗겨주웠고 환묘복을 입혔다.
환묘복 또한 금방 벗어버리고 하아 환묘복을 사야할까??!!
지금은 넥카라를 해도 자유자재로 움직이고 아래까지 핥아버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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