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437

범이의 시련 약 먹고 좋아질거라 너무 쉽게 생각한 나의 잘못...ㅠ 범이의 시련... 눈 윗쪽은 약 효과로 금새 털이 자라기 시작했다. 그런데 배 아래는 계속 핥아댄다. 부위도 꼭 그루밍 하는 쪽이기에 습관적으로 찾게되나 보다. 결국 넥카라까지 하게 되었다. ​플라스틱 넥카라는 불편하다고 하여 알아본 게 천 넥카라. 부직포 행주로 넥카라를 만들기도 한다는데 힘이 약하다는 얘기도 있어 이 넥카라를 구입하게 되었다. ​고양이 일러스트가 그려진 넥카라 안쪽에도 무늬가 있고 구입하면 고양이 치료비로 사용된다는 좋은 예의 '따뜻한 공존 넥카라' ​와 이건 정말 얌전한 정도다 첨에 거부 반응으로 '탈춤' 을 춰댔다. 그 영상은 올릴 수가 없다. 범이의 자존심을 위해... 꿀꿀한 기분을 낚시대로 유인하여 달래는 중 ​지금 거부중.. 2018. 1. 21.
위기 네코케어의 위기랄까 마음이 무겁다. 지난 주말 셋째의 사체가 발견되었다. 침착하게 셋째임을 확인하고 수습하였다. 일주일째 보이지않아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생길줄이야 꿈에도 몰랐다. 집에 와서는 그동안의 모습들이 떠올라 많이 울었다. 그런데 또 다른 녀석이 보이지 않는다. 종전에는 며칠 안 보이더라도 걱정하지 않았는데 셋째 일로 충격이 크기에 불안하다. 마음이 무겁고 무섭다. 2018. 1. 18.
요가 매주 수요일 요가를 한다. 심심한 나의 일상에 가장 늦은 고정 스케줄이다. 요가를 하는 한시간 동안 오롯이 나의 시간은 되지 못한다. 몸이 따라주지 않아 쩔쩔, 다른 생각들로 가득차있다. 그래도 끝나고나면 성취감이랄까 ‘야 이번주도 빠지지않았어’ 나름 자기만족과 위로. 오늘이 바로 그날이네. 토닥토닥해주러 가야지. 2018. 1. 17.
2018 새해 스타벅스 럭키백 ​2018 새해 스타벅스 럭키백~!​​​ 스타벅스 럭키백을 구입하다니!! 사실 럭키백 처음인데 남편 출근이 빠른 탓에 회사 앞 매장에서 겟! 생각보다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아니 썰렁; 구성품이 전보다 못하다고 하는데 나는 만족한다. ​​우와 상자가 크고 멋지다. 진짜 선물세트를 받은 것처럼 기뻤다. 올해 무술년 개의 해라 멍멍이가 그려져있다. 두구두구 안을 확인해보자~​ 상자를 열면 감사의 메시지가 있다. ​ 구성품이 잘 포장되어 있다. 스텐텀블러, 워터 보틀 그리고 머그잔들 쨔잔 윷놀이 세트! 스타벅스 레터 로고가 새겨진 윷과 윳놀이 판까지 휴대 및 보관이 편해서 마음에 든다. 설날에 이걸로 윷놀이 해야지ㅎㅎ ​아니 그런데!! 커피쿠폰 네장이 들어었는 럭키백은?? 상자 안을 샅샅히 뒤져도 없더라ㅠ 마.. 2018.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