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e38

무지개 ​나는 뭐 똥치우는 기계 청소하는 기계 설거지하는 기계냐 2018. 7. 3.
오늘 아주 오랜만에 광화문 교보문고에 들렀다. 어제 트윗에서 잠깐 본 소설의 문구가 끌려 당장 사고 싶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스푸트니크의 연인. 왠지 잘 읽힐 것 같아 주말 여행시 데리고 갈까 했더니만...신간이 아니다 보니 없댄다. 해외 주문을 해야하는데 그건 또 번거롭다. 책의 출간 당시에는 관심없었지만 지금은 읽고 싶어졌다. 한동안 원서가 읽히지않아서 읽은 책이 없다. 그러니 더더더 잊어가겠지-.- 일본서적 코너는 언제 이쪽으로 바뀐거지. 안와도 너무 안왔나보다. 예전엔 광화문 교보문고 일본서적 코너가 꽤나 넓게 차지했던 것 같은데 뭔가 달라진 분위기. 일본에서 5월 1일 발매된 「村上さんのところ」 문고본. 힝 난 아마존 재팬으로 구매했는디;; 배송료 붙었어도 국내 가격이랑 큰 차이는 없구나ㅎ 「今日の.. 2018. 5. 24.
아무것도 하지 않기 아무튼 시리즈 중 ‘아무튼 땡땡’ 불과 몇시간 전에 읽은 내용인데 기억나지 않다니. 체크인한 호텔방처럼... 우리집이 그랬으면 좋겠다. 유지가 되지 않는다. 너저분하게도 늘어져있는 물건들 때문에 신경질이 난다. 돌이켜보니 혼자 살때도 막 어질러놨다가 한번에 몰아서 정리한 것 같다. 그땐 이렇게 스트레스 받지 않았는데... 쌓이는 설거지거리때문에 집에서 먹고 싶지 않을 정도라면 나 좀 문제인가?!! 어제가 딱 그랬다. 아무튼 조금씩 노력해보자. 물건의 제자리를 찾아주고 수납수납 공간 활용을 하고 바로바로 처리하자. 그리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자. 스스로에게 토닥토닥. 이번주 내내 빨래와 쌓여져있는 물건 정리.:: 대체 세탁기를 몇번이나 돌렸는지: 오늘은 쉬는 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자. ​ 2018. 5. 11.
잠이 늘었다. 밤엔 눈이 말똥말똥 아침엔 비몽사몽 아침잠없던 나로 돌아가고 싶다. 요즘은 나른한 일상 늘 졸립다. 고양이 두마리와 닮아가나보다. ​ 2018.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