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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쓸쓸함

by 쵸쿄쏭 2017. 8. 16.

시끌벅적했던 공간에 사람들이 하나 둘 빠져나가고 나 혼자 남았다. 아니 정확히는 고양이 두마리와 함께.
그들은 각자 자기 자리를 찾아 취침중이다.
오늘은 유난히 마음이 허전하다. 홀로 맞는 이 시간 앞에 무엇을 해야할 지 모른채 티비를 켰다. 웃는다.
심히 무료한 하루를 보낸 뒤 나의 첫번째 할 일을 하러 문 밖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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