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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코케어

로이 이야기

by 쵸쿄쏭 2018. 6. 25.

로이의 구조와 임보일기

​6월 5일- 급식소 주변에 혼자 있는 로이 소식을 듣고 분유먹는 걸 도와줬어요. 한쪽 눈은 이미 고름으로 딱 붙어있고 나머지 한쪽은 그나마 살짝 눈을 뜨고 있었어요. 따뜻한 티슈로 눈을 닦아주었어요.

​6월 6일- 구조를 하여 임보처로 이동했어요. 배가 고팠는지 분유를 쪽쪽 잘 먹었어요. 손톱도 잘라주었어요.

​​6월 9일- 결막염 연고를 이틀 발라주었더니 눈이 깨끗하게 나았어요. 눈이 엄청 커졌어요.

​6월 12일- 점점 미모를 뽐내기 시작했어요.​ 하양이 많은 고등어 태비예요.

6월 14일- 로이를 만나러 갔어요. 이유식도 잘 먹어요. 춥춥. 그리고 무릎에 올라와서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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