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링이 요즘 밥맛이 없어보였다.
사료를 바꾼 후 잘 적응하나 싶었는데 요며칠 먹기 싫어하는 눈치여서 쉬바 간식으로 겨우겨우 때웠다. 먹는 양이 줄으니 화장실 가는 것도 더디고 24시간 꼬박 채워서 가거나 넘기기도 한다. 어제가 그랬지.
그러다 범이 주려고 산 내추럴 발란스 울트라 프리미엄을 줬더니 허겁지겁 한 그릇을 다 비웠다. 다음날 아침에도 다 비우고 물도 먹고 겨우 화장실에 갔다.
어찌나 다행스럽던지...
치킨수프 교체용으로 산 프로내이처 시니어가 내심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다시 치킨수프로 갈아탈랬더니 웬걸 수입사 품절이랜다. 오마이갓!
마음에 드는 사료 찾기 힘들다. 그나마 내추럴발란스가 답이다.
하루만에 겨우 본 소변 ㅜ.ㅜ
내추럴발란스를 먹고 있는 샤오링
현재 6.7Kg
혈액검사 수치는 이상없었는데 살이 빠지고 밥도 안먹고
화장실도 안가니 어찌나 걱정스럽던지
이모가 십년은 늙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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