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야마 알펜루트 구로베댐 왕복🤟

얼마나 기대했는지 몰라요. 보자마자 가고싶던 마음을 품었던 곳입니다. 코로나 전 계획했었는데 드디어 출발!
이전 기억을 다 잊어버려서 다시 알아보고 또 알아보다가 가기 이틀전까지도 웹티켓 예약못해서 당일발권 대기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날짜가 다가오니 취소표가 생겨서 출발 이틀전 7시 첫 타임 바로 예약했습니다🤟
어딜가든 무조건 일찍 가는 타입😊

웹티켓 7시 예약은 케이블카 시간이어서 미리 가있어야해요. 케이블카는 다테야마에서 탑니다.

저는 텐테츠도야마-구로베댐 왕복 티켓으로 구매

케이블카 시간에 맞춰가려면 무조건 5:21 첫차를 타야해요. 사람이 많으면 서서 가기도 한다고해서 저는 4시반 호텔에서 나와 미리 대기했습니다.

당일 티켓 구매자도 있어서 대기줄이 앞에 열명 정도 있었고 4:55 철문을 열어줘서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들어가서 왼쪽 대기줄에 가서 시간표 확인하고 5:21출발 대기줄에 서면 됩니다.

드디어 안으로 들어가서 다테야마행 탑승 대기

 

 

5:21 텐테츠도야마에서 첫차를 타고 다테야마로 갑니다.

덴테츠도야마 시각표 참고

거의 도착 전 찰칵📸

열차 내 지루한 시간-.- 덜컹덜컹 열차 소리가 꽤 커요ㅠ

6:13 다테야마에 도착

케이블카 탑승 대기, 출발 5분전에 서라고 있지만 미리미리ㅎㅎ

케이블카 7분 정도 소요

케이블카에 탑승 인원이 많아요. 앉아가면 좋으니 미리 줄 서는게 정답!

7:15 무로도행 고원버스 탑승

정시 시각표는 7:40이지만 바로 출발

버스 왼쪽 창가 자리가 좋아요. 가는 도중 창 밖 설명시 왼쪽에 볼거리가 있었음

 

 

8:00 무로도 도착
레스토랑 건물로 올라가면 눈을 만끽할 수 있어요.
눈의계곡 설벽은 9:30부터 오픈이라 그 전까지 트레킹도 하고 레스토랑에서 커피도 마시면서 즐겼습니다.

이걸 보러왔죠+.+

무로도에서 거의 3시간 가까이 시간을 보냈어요. 첫 타임이라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추천!

10:55 트롤리버스

터널 안을 쭉쭉-

11:15 로프웨이

반대편 로프웨이

11:35 케이블카

11:45 구로베호 도착-댐 도보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레스토랑에서 첫 끼, 카레 우동

구로베댐까지 오니 12시!
식사하고 전당대에서 시간보내고 1:45 다시 같은 루트로 복귀했어요.
2시 출발 케이블카를 시작으로 로프웨이, 트롤리버스, 고원버스, 케이블카, 전차 … 다시 덴테츠도야마까지 오니 오후 6시🥶🥶넘나 피곤
돌아올 때 사람이 더 많아져서 대기시간이 생각보다 길었습니다. 그리고 무로도에서 다시 설벽 보러 나갔다가 사람 더 많아져서 30분 이상 기다림ㅠㅠ오후에는 안개끼고 별로였어요 ㅜ

어쨌든 로망 성공+.+
좋은 추억 가득💖


#도야마 #알펜루트설벽 #꼭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