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오늘은 집에 손님이 왔어요. 몇 년만에 만나는 언니예요. 아침부터 음식 준비에 분주했고 집에 와서도 함께 보내느라 블루베리에게 소독하는 시간도 늦어졌어요ㅠ언니가 블루베리를 보고 싶어했는데 방에 들어가니 숨어버렸어요ㅠㅠ블루베리에게 격리의 공간과 시간을 너무 길게 주고 있는 건 아닌지 요즘 그런 생각이 들어요. 답답하진 않은지 임보 이모가 너무 이모만 생각하는 건 아닌지 분명 좋은 집사 찾아 주려고 구조했는데 아이들에게 상처만 주는 건 아닌지...
#블루베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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