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인테리어의 첫걸음
'셀프 페인팅 - 부부책방의 새 단장"
이사와서 1년을 그대로 살다가 드디어 좀 바꿔보기로 결심했다.
물론 집 전체를 뒤집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우선 옥상방부터...
옥상방은 집 안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있다.
나무 계단을 올라가는 구조가 마음에 들었었다.
그러나 벽지는 누덕누덕 -.-
그 누덕한 벽지를 그대로 둔 채 책들을 옮겨 부부책방을 만들었다.
그러나 좀 더 마음에 드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가장 쉽게 변화할 수 있는 벽지 페인팅에 도전!
우선 남편이 퇴근 후 이틀에 걸쳐 방 안 책들을 계단으로 빼놓았다.
그 다음은 낮동안 내가 페인팅을 하기로...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롤러를 사용해 무작정 칠한 뒤 붓으로 마무리를 했다.
두 번 덧칠을 해서 완성한 예쁜 노오란 벽♡
사실 난 좀 막무가내식 페인팅을 했다.
페인팅을 하기 전 사전 준비라고는 바닥에 신문지만...
테이핑하는게 귀찮아서 최대한 조심조심ㅎㅎ
꼼꼼하지 못해 ㅜ.ㅜ
쨔 쟌~
혼자서 5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ㅠ
엄청 힘들었다규
.
.
그리고 다시 이틀 동안 책 정리...
이렇게 부부책방이 새단장!!
벽지 색깔 하나로 분위기가 달라졌다.
너무 마음에 드는 노란색
다른 방도 칠하고 싶을 정도로
페인팅에 급관심 ㅎㅎ
#노루페인트 #셀프인테리어 # 셀프페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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